안녕하세요~ 본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고3 수험생활 시절 수능을 잘 보기 위해 봤던

쓰리제이에듀의 실전 모의고사

‘모의 보감’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모의 보감 후기가 쓰리제이에듀의 블로그 이외에는 나오지 않아

궁금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작성해 봤는데요!



시간투자 대비 효율성 / 문제의 퀄리티 / 해설지 및 해설강의의 퀄리티 / 실전 감각 향상 여부 / 가격

다양한 기준에서 별 5개를 기준으로 평가해보겠습니다.

 

우선 모의보감에 대해 잘 모르실 여러분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모의보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의보감은 전국 현장 모의고사로 >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 합작한 결과물입니다.

쓰리제이에듀는 영어전문학원이기에

국어, 수학의 과목을 보충하고자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 함께했다고 합니다.

 

 

 

제가 수강했던 2020학년도에는 실전 모의보감만 존재했는데

2021학년도부터는 모의보감 개념편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쓰리제이에듀 모의보감

모의보감 출제시기는 다음과 같으며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시 장소는 쓰리제이에듀의 직영 학원이 있는 전국 66곳입니다.

해설지 및 해설강의까지 제공되어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주관적인 리뷰가 시작됩니다!

 

1. 시간 투자 대비 효율성 ★★★★★

 

서울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시간투자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탄탄한 개념? 문제풀이 횟수?

저는 ‘실전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과 재수생의 가장 큰 차이가

‘얼마나 많은 실전 감각을 쌓았냐’이기 때문입니다.

 

학습할 수 있는 개념의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쌓을 수 있는 실전 감각은 한계가 없죠.

현역은 실전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고3 1년간 3월, 4월, 6월, 7월, 9월 모의고사

총 5번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재수생 및 N수생은요?

1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실전 모의고사를 봅니다.

그럼 그 횟수는 엄청나겠죠.

 

 

 

저는 이러한 고3 현역으로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실전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 학원을 찾았고

대부분이 서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가 다니고 있었던 학원에서

수능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바로 신청했습니다.

실제로 저의 집에서 서울까지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모의고사를 위해 학원까지 가기 위해서는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간 투자를 생각해봤을 때 저는 모의보감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문제의 퀄리티 (국/수 ★★☆☆☆,★★★★★)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문제의 퀄리티는 중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 수험생활 시절 평가원 등의 양질의 문제만 풀었던 것이

모의보감의 문제들을 중간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가원 문제가 아닌 사설 모의고사의 특성상

다소 지엽적일 수도 있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국어/수학 한정입니다.

 

쓰리제이에듀의 영어 모의고사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평가원의 모의고사와 거의 같게 느껴질 정도로 알찼습니다.

실제로 쓰리제이에듀 학원 자체에서 수능 이전 20회분의 모의고사를 풀게 해 줬는데

그 이후 보았던 수능이 21회 모의고사로 느껴질 정도로 양질의 문제였고

EBS 연계를 반영해줘 EBS 복습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문제 유형까지 똑같이 연계되어 있는 수능 시험지를 보며

큰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ㅎㅎ


3. 해설지 및 해설강의 퀄리티 (국/수 ★★★☆☆, 영 ★★★★★)

 

우선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이 정리되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은 페이지 수 안에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을 수록하고자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세함이 떨어졌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 해설강의로서 보충을 해주긴 했지만

해설강의를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흡입력이 조금 부족한 듯했습니다.

이것도 국어/수학 한정의 이야기인데요.

 

영어 같은 경우는 마찬가지로 조금 부족했던 해설지를

해설강의로 100% 보충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국어, 수학과 영어가 차이 나는 이유는

영어는 모의보감 진행 주체인 쓰리제이에듀에서,

국어, 수학은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쓰리제이에듀는 모의보감을 진행하기 이전에도

영어 모의고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의 협업은 올해로 2년째인지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모의보감이 계속 진행될수록 그 퀄리티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실제로 올해에도 작년에 진행되었던 해설강의 선생님들이

모두 새로운 선생님들로 업그레이드 되어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각 선생님들에 대한 약력을 첨부합니다.


4. 실전 감각 향상 여부 ★★★★★

 

가장 중요한 실전감각 향상여부!!

저는 수능에 모의보감이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 수학의 경우 문제 자체의 퀄리티는 다소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큰 도움을 준 이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실전의 ‘긴장감’을 연습해볼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점입니다.

 

혼자서 모의고사를 풀 때는 느낄 수 없는

주변에서 넘겨지는 시험지 소리

의자, 책상에서 발생하는 다른 친구들의 소음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 배분을 연습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은 얼마나 잘 알고 있냐 보다 얼마나 잘 푸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것과 그것을 시험에서 정확히 풀어낼 수 있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를 연습시켜주는 것이 모의보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강력추천드립니다.


5. 가격 ★★★★★

 

저는 가격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전 모의고사의 경우 한 회에 10만 원을 넘어갈 정도로 가격이 많이 나가는데

쓰리제이에듀는 한 달에 7만 원으로 국/영/수를 다 볼 수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모의보감만 응시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7만 원으로 실전 감각을 2배 이상 향상해줄 수 있다고 하면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쓰리제이에듀의 모의보감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좋은 결과를 응원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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